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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dering Trajectory
가끔씩 찾아오던 팔목 통증의 주기가 얼마전부터 짧아졌다. '이러다 실업자 되지'하는 생각으로, 좀 찾아보니 정말 제대로 된 어고노믹 키보드들은 가격 후덜덜한 것은 둘째치고 정식수입이 안 되는 것들 뿐이었다.결국 정식 수입되는 제품 중에 적당해 보이는 제품을 찾았다.바로코라는 대만 회사에서 나온 MISTEL MD600 ALPHA라는 제품으로 분리형이면서 양쪽 키패드에 모두 B키가 있는 제품이다. (영문의 경우 B는 왼손으로 타이핑하지만, 한글의 경우 같은 키('ㅠ')를 오른손으로 타이핑 하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키배열이어야 불편이 없다) 게다가 엘리스 배열이기까지. 설마 둘 중(분리형, 엘리스 배열) 하나는 팔목 통증에 효과가 있겠지.체리 적축 저소음 스위치가 채용된 모델이다. 적축은 처음 써보는데 스위..
패널라인을 파다보면 맘에 안 들어 매꿔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순간 접착제가 좋기는 한데 튀어나온 부분을 사포로 갈아내는게 오래걸려 불편했다. 그래서 피니셔스의 락카 퍼티를 좀 써 봤는데 이게 수축이 있어서 여러번 발라 굳히기를 반복해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리고 이 둘 모두 넓은 음각몰드를 매꾸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결국 이런 걸 샀다.용기를 열어보면 찰흙같이 생긴 주제와 경화제가 들어있는데, 얘네들을 동일 비율로 잘 섞으면 물렁한 상태를 유지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단단하게 굳는다.도착하자마자 잘못 판 패널라인과 음각 몰드를 이걸로 도톰하게 덮고굳은 뒤 튀어나온 부분을 사포로 갈아내는 작업을 했다.사포로 갈아내기도 쉽고 수축은 걱정도 없고 너무 편리하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 이걸로 별의별 ..
구입한지 꽤 됐지만 어쩌다 보니 이제야 캠퍼를 만들기 시작했다. 몸통 작업이 거의 끝났고 이제 무광마감만 하면 이부분은 끝.모든 도색 작업은 마감재 포함해서 거의 100% 붓으로 진행한다. 어떻게든 깔끔하게 도색 좀 해보려고 여기저기 찾아보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붓으로 아무리 해도 에어브러시의 퀄리티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한때 에어브러시 도색 쪽을 기웃거리기도 했지만 소음과 집안에 퍼질 냄새 등이 걱정돼서 포기했다. 에어브러쉬로 작업한 프로들 작품에는 많이 떨어지지지만 그래도 그냥 조립한 것과 비교하면 도색한 쪽이 훨씬 보기가 좋다. 그런데 저 놈 작업하다가 한번도 겪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물론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조립한 상태에서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