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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터미널 (2)
Meandering Trajectory
난 리눅스 데스탑 환경으로 KDE를 사용한다. KDE의 기본 터미널 에뮬레이터는 콘솔(konsole)이다. 콘솔 역시 현대적인(?) 터미널 에뮬레이터답게 탭기능이 있다.작업을 하다보면 탭을 여러개 띄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탭 사이를 클릭을 해서 옮겨다니는 일은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그래서 나는 Alt와 함께 숫자를 누르면 특정 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단축키를 지정해서 사용한다.단축키를 지정하려면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해 콘솔의 단축키 설정창을 연다.상단 매뉴의 설정 --> 단축키 설정열린 창에서 위 스크린 샷에 보이는 것처럼 "탭 X(으)로 바꾸기" 동작을 찾아 단축키를 설정하면 원하는 탭으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Alt+1부터 Alt+0까지 10개의 단축키를 지정해 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tmux 쓰는데 도움이 될 간단한 팁을 공유하려고 한다. 리눅스나 맥 OS에서 터미널 작업을 할 때 사용하면 유용한 tmux라는 유틸리티가 있다. 터미널 혹은 원격 터미널 세션 한개에서 여러 터미널 세션을 열어 쓸 수 있게 해준다.위에 보이는 것처럼 한개의 터미널에 여러 터미널 세션을 연 뒤 각각 다른 프로그램을 띄우고 왔다갔다 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작업 내용을 한화면에서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터미널을 찾는 것이 상당히 수월해 진다. ssh을 통해 원격 터미널 세션에 접속할 경우 로그인 한번으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감사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인 사용법이 여기 매우 잘 정리되어 있으니 구미가 당기는 사람은 읽어보시고...tmux의 기본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