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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물리 (3)
Meandering Trajectory
요새 그리피스가 쓴 고양이책을 읽고 있다. 최소한의 계산만 하면서 연습문제는 전혀 풀지 않고 있어서 말 그대로 읽고 있다는 말이 적당하다. 수소원자에 관한 슈뢰딩거 방정식을 푸는 부분을 읽고 나자 뭔가 허해서(?), 다른 양자역학 책의 수소원자 부분을 읽기 시작했다. 읽다 보니 중간에 각운동량 연산자의 수학적 성질과 그 증명이 주욱 이어지는데 그 중에 각운동량의 교환 관계에 관한 다음 특성이 나온다. $$[L_{i}, L_{j}] = i\hbar \epsilon_{ijk} L_{k}$$ 여기서 $i$, $j$, $k$는 1, 2, 3 중 하나일 수 있고 각 숫자는 벡터의 $x$, $y$, $z$ 성분에 대응된다. 따라서 $L_1$ , $L_2$, $L_3$ 각각 각 운동량의 $x$, $y$, $z$ 성분..
얼마전 Griffiths의 양자역학 책을 충동구매 한 후 마음의 여유가 생길 때마다 읽고 있는데 여기저기 미묘한 부분들에 대한 설명이 너무나 명쾌하게 되어 있어 그 중 하나를 여기 소개한다. 그런데 지금은 명확해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또 아리송한 점이 생길지도... 모든게 쉽게 이해됐다면 지금 물리로 밥벌이를 하고 있겠지. 위지와 운동량에 관한 불확정성 불확정성 원리를 설명할 때 가장 흔하게 등장하는 예가 위치와 운동량의 불확정성에 관한 것이다. 수학적으로 $$\Delta x \Delta p \geq \frac{\hbar}{2}$$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여기서 $\Delta x$ 는 위치의 불확정성, $\Delta p$ 는 운동량($p$)의 불확정성, $\frac{\hbar}{2}$ 는 플랑크 상수 ..
추석연휴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잊은 채 내내 먹고 자고를 반복하며 지냈는데 그 사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애초에 LIGO에서 중력파를 검출했다고 해었기 때문에 언젠가 누군가는 받겠거니 했는데 그 누군가 중에 킵 손(Kip S. Thorne)이 들어 있었다. 킵 손이 LIGO를 제안했던 사람 중에 한명이라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참고로 LIGO는 중력파를 관측하는 거대한 레이져 간섭계다.킵 손은 내가 갖고 싶었으나 갖고 싶은 열망이 가장 강하던 때는 금전 사정이 여의치 않아 사지 못했고 금전 사정이 책을 살 수 있을만하게 되었을 때는 책을 갖고 싶은 열망을 잃어 사지 않았던 이란 책의 공저자 중 한명이다.그림 출쳐: 위키피디아킵 손은 영화 에 자문을 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