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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dering Trajectory
한달이 조금 못 되게 쉴 수 있게 됐다. 밥 먹고 살기 바쁜 한국에서 이런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는데 어쩌다 보니 그리 되었다. 항상 노예로 살던 느낌이었는데 휴가라니... 일종의 해방감 같은게 느껴진다.계획?갑작스레 생긴 휴가라 딱히 계획이 없다. 어지간히 나이를 먹어서까지 면허가 없다보니 본의 아니게 불효를 하게 돼서 일단 운전면허를 따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어쩌면 며칠 제주도에 다녀올지도 모르겠다.그 외에는 정말 그냥 모든 것을 잊고 쉬고 싶은 마음 뿐이다.
2013년 2월에 이것저것 따져보고 고민하다 오디오 테크니카의 ATH-M50 헤드폰을 구입했다. 이제 구입한지 4년이 다 되어간다. 이 헤드폰은 여러 리뷰어가 200달러 미만의 헤드폰 중 최고로 꼽는 헤드폰이다. 한편 이 헤드폰은 오디오 테크니카의 다른 헤드폰과 두드러지는 차이가 있는데 바로 소리가 대체적으로 플랫하다는 것. 그외에 해상력도 뛰어나고 임피던스가 작아 휴대폰 같은 기기로도 충분한 음량 확보가 가능하다. 착용감 외에는 흠잡을 만한 부분이 없다.그런데 이녀석에 문제가 생겼다. 헤드밴드 부분이 폭신한 소재위에 비닐(?) 소재로 감싸져 있는데 이 비닐 부분이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떨어지기 시작했다. 보기에 지져분하다는 것은 그렇다 치고 무엇보다 헤드폰을 쓸 때마다 이게 머리에 붙어서 영 성..
무심코 책장을 보다가 처음 구입했을 때 원래 분홍색이었던 책 표지 색이 이상해서 꺼내보니 표지가 이꼴이 됐다. 이 책 왼쪽에는 이 책보다 작은 책이 오른쪽에는 큰 책이 곶혀 있었는데 양옆의 책들이 가린 부분을 제외하고는 색이 바랬다. 이 책이 있던 책장의 제일 높은 층은 형광등과 거리가 가까운데 아마도 그래서 이렇게 된 모양이다. 내가 이해하고 싶은 책들 중에 수학 용어가 난무하는 책이 있었다. 이 책은 무슨 수학책을 봐야 저 수학용어의 의미를 알 수 있을까 하고 이리저리 조사해본 뒤 그 수학 용어들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해석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러서 구입했던 책... 사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이해하고 싶어했던 책들에 있는 수학용어들이 해석학을 공부해야 알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