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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latentis 2017. 3. 16. 05:09

한달이 조금 못 되게 쉴 수 있게 됐다. 밥 먹고 살기 바쁜 한국에서 이런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는데 어쩌다 보니 그리 되었다. 항상 노예로 살던 느낌이었는데 휴가라니... 일종의 해방감 같은게 느껴진다.

계획?

갑작스레 생긴 휴가라 딱히 계획이 없다. 어지간히 나이를 먹어서까지 면허가 없다보니 본의 아니게 불효를 하게 돼서 일단 운전면허를 따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어쩌면 며칠 제주도에 다녀올지도 모르겠다.

그 외에는 정말 그냥 모든 것을 잊고 쉬고 싶은 마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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