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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dering Trajectory
몇 년째 출근할 때 거의 매번 타는 광역버스가 있다. 몇 년째 타는데도 적응이 안 되는 것이 두 가지 있다. I. 최근에 부쩍 버스를 타는 사람이 많아졌는데 운행하는 버스 수는 적고 사람은 많다보니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임에도 서서 타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고속도로에 들어설 때 즈음에는 종종 많은 사람들이 서 있게 된다.그런데 이상하게 앞서 탄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최소한 뒤로 조금이라도 걸음을 옮기는 시늉이도 해야 하는데 전혀 미동도 하지 않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결국 나중에 탄 사람들은 오밀조밀하게 뭉쳐서 서로의 체온을 확인하는 정겨운(?) 상황이 연출된다.왜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는 것일까? 몇 년째 보아 왔지만 여전히 이해 안 되는 광경이다. II. 그리고 고속도로 근처에 ..
올해 노벨문학상을 밥 딜런이 수상했다. 그런데 이 기사만 보면 밥 딜런이 아니라 존 바에즈가 상을 탔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 연인 밥 딜런과 존 바에즈의 서로 다른 길 아니지 문학상은 문학적 가치를 따져야 하니까 노벨 평화상을 탔어야 하나. (순간 평화상이랑 문학상을 혼돈한 모양) 그리고 오늘 저 기사를 읽다가 처음 안 사실인데 주다스 프리스트의 곡인 줄 알았던 가 사실은 존 바에즈의 곡이었군. 존 바에즈의 처음에는 주다스 프리스트도 같은 제목을 가진 노래가 있는데 하고 영상을 봤다가 같은 노래라 살짝 놀랐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버젼 그런데 이 형님들 왜 이렇게 촐싹거리나 몰라. ^^;;;
소식 중이다. 소식 시작한지 대략 5개월 정도 지났고 체중이 계속 줄어들지만 않는다면 현재의 식단을 계속 유지할 생각이다. 단순히 소식을 하는 것보다 운동을 병행하는게 체지방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최근에는 걷기를 시작했다.주말에는 하루에 5~6km 정도를 걷는데 산책 코스에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번화가가 포함되어 있다. 그렇게 한 이유는 사람 구경이 하고 싶어서...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재미있게 노는 사람들이 구경하고 싶어서다. 재미있게 노는 사람들 사이를 걸으면서 대리만족 같은 걸 하는건가.아니면 가을을 타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