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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dering Trajectory
이맥스? 이맥스는 아주 역사가 깊은 편집기다. 이맥스가 최초로 세상에 등장한 것은 1976년으로 자그마치 41년 전이다. 당시에는 소수의 사람들만 사용하던 편집기 였다. 이맥스가 인기를 얻고 많은 프로그래머들에게 쓰이게 된 결정적 계기는 1985년 리처드 스톨먼의 그누 이맥스(GNU Emacs)가 나온 이후다. 이맥스는 기본적으로 이맥스의 편집기 UI와 이맥스 리스프 인터프리터(Emacs lisp interpreter)가 결합된 편집기다. 이맥스 리스프(줄여서 elisp)는 리스프 언어의 변종으로 이맥스에서 돌아가는 대부분의 기능은 elisp로 작성돼 있다. 이맥스가 그 수많은 세월을 사라지지 않고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편집기라기 보다는 작은 운영체제에 가까운 이런 유연한 구조 때문이다. 이맥스와 나 ..
비공개 저장소를 무료로 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얼마전부터 Emacs 설정 파일이나 bashrc 같은 것들을 저장할 목적으로 빗버킷(https://bitbucket.org)에 개인 계정을 만들어 쓰고 있다. 비공개 저장소이니 접근할 때마다 인증과정이 필요하고 기본 인증은 (당연히) 함호기반이다. 매번 함호를 입력해야 한다는 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물론 암호를 입력하지 않고 인증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ssh 키를 통해 인증하는 것인데 그 방법이 아래 페이지에 잘 설명돼 있다.https://confluence.atlassian.com/bitbucket/set-up-ssh-for-git-728138079.html짧게 요약하자면 다음 과정을 거쳐 ssh 키 기반 인증을 할 수 있다...
이전 포스팅에서 리플렉션에 대한 아주 간략한 설명을 했다. 이번 글에서는 간단한 예제 코드를 통해 리플렉션이 어떻게 유용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1 import "reflect" 2 3 var methodMap map[string]reflect.Method 4 5 func initMethodMap(i interface{}) { 6 methodMap = make(map[string]reflect.Method) 7 8 t := reflect.TypeOf(i) 9 for idx := 0; idx < t.NumMethod(); idx++ { 10 m := t.Method(idx) 11 methodMap[m.Name] = m 12 } 13 }initMethodMap 함수는 임의의 구조체 변수를 입력 파라미터로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