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nil
- Golang
- 체리적축저소음
- 패널라인
- 엘리스배열
- 양자역학
- driverless
- 프라파손
- 터미널
- 바로코
- mopria
- 리플렉션
- 이맥스
- 음각몰드
- md600alpha
- 키보드
- Go
- magicsculpt
- 벤치마크
- Reflection
- 다이어트
- Griffiths
- mistel md600 alpha
- Go 언어
- mf642cdw
- emacs
- 고양이책
- 건프라
- 스플릿키보드
- go언어
- Today
- Total
Meandering Trajectory
[추천 강연] 스캇 마이어스의 DConf 발표 본문
앞서 포스팅한 글에서 언급한 스캇 마이어스의 강연을 방금 다 봤다. 상당히 재미있다.
강연 링크: Things that Matter - Scott Meyers | DConf2017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은 무엇인지 그런 원칙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등을 다룬다. 언급된 중요한 원칙(혹은 요소)는 다음과 같다.
- Speed / Efficiency
- Portability
- Toolability
- Consistency
- Interfaces
강연 내용 자체도 재미있지만 중간중간에 웃기는 장면들이 좀 있다.
Toolability 파트를 보면 C++에서 f(x)라는 expression에 들어있는 f가 매우 다양한 대상이 될 수 있고(의미가 모호하다는 얘기) 이런 문제 때문에 리팩토링 툴을 만들기가 어렵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거기서 스택 오버플로우에 올라온 다음 스레드가 소개됐다.
Is there a working C++ refactoring tool?
이 질문을 포스팅한 사람은 대규모 C++ 프로젝트에서 쓰일 수 있는 제대로된 리팩토링 툴이 있는지 질문을 했다. 처음 질문을 등록한 시점은 2009년인데 질문을 등록한 바로 그 사람이 2015년에 나타나 다음과 같은 내용을 추가했다.
UPDATE March 2015
... 중략 ...
By my opinion the answer to this question still is "NO"
질문을 올린지 5년쯤 후에 제대로된 리팩토링 툴이 여전히 없다고 한 것.
리팩토링 툴의 기능 중 가장 간단한 것이 이름 변경(rename)인데 f(x)와 같은 간단한 expression에 있는 f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쉽게 알아네기 어려운 상황이니 rename이 쉽게 될리가 만무하다. (강연을 보다보면 스캇 마이어스가 C++ 안티가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언뜻언뜻 든다. ^^;;)
개발자라면 한번쯤 시청을 권한다.
'컴퓨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OS에서 캡스락 컨트롤로 변경하기 (0) | 2017.08.14 |
---|---|
이맥스 락인(lock-in): 마크다운 편집마져... (0) | 2017.07.23 |
Bitbucket에 여러 계정이 있을 때 ssh key 설정 (0) | 2017.07.20 |
PL 애호가 그리고 잡설 (0) | 2017.07.15 |
우물안 개구리와 자바스크립트 (0) | 2017.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