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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dering Trajectory
충동 구매 본문
지난 달 중순 즈음에 서울에서 모임이 있었다. 마침 약속 장소가 교보문고 근처라서 교보 문고에 들렀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이 책이 내 손에 들려 있었다. (Griffiths의 전자기학 책은 명저라는게 익히 알려져 있는데 이 책도 훌륭하다는 소문을 들었던 터였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앞뒤 표지에 각각 살아있는 고양이와 죽어있는 고양이가 그려져 있다)
내가 이전에 본 모든 양자역학 책은 그 탄생의 배경이 된 과학적 발견을 설명하는 것으로 첫장을 시작한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거 없다. 그냥 1장 첫페이지가 바로 슈뢰딩거 방정식이다.

구입한지 이제 30일 즈음 지났고 3장 말미를 읽고 있다. 이론에 있어서 미묘한 부분들에 대해 충분히 다루려고 노력한 저자의 흔적이 보인다.
아직까지는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귀찮아지면 읽다 말고 책장의 장식품으로 전락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