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ndering Traje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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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산책 그리고 사람구경

latentis 2016. 10. 13. 01:46

소식 중이다. 소식 시작한지 대략 5개월 정도 지났고 체중이 계속 줄어들지만 않는다면 현재의 식단을 계속 유지할 생각이다. 단순히 소식을 하는 것보다 운동을 병행하는게 체지방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최근에는 걷기를 시작했다.

주말에는 하루에 5~6km 정도를 걷는데 산책[각주:1] 코스에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번화가가 포함되어 있다. 그렇게 한 이유는 사람 구경이 하고 싶어서...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재미있게 노는 사람들이 구경하고 싶어서다.


재미있게 노는 사람들 사이를 걸으면서 대리만족 같은 걸 하는건가.

아니면 가을을 타는걸까.

  1. 상당히 빠른 속도로 걷기 때문에 이걸 산책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다고 치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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